꽃은 왜 시들까요 — 요한복음 3장 거듭남이 말하는 참 생명

꽃은 참 아름답습니다.

향기를 남기고,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누군가는 꽃을 보며 위로를 얻고, 누군가는 꽃을 보며 사랑을 떠올립니다. 꽃은 말이 없지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꽃은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꽃은 왜 시들까요?

꽃은 왜 시들까요? 꽃이 아름답지 않아서일까요?

아닙니다.

꽃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움이 생명을 붙잡아 주지는 못합니다.

꽃병에 담겨 있어도, 깨끗한 물을 받아도, 따뜻한 햇살을 받아도 결국 꽃은 시들어 갑니다.

꽃병은 꽃을 아름답게 할 수는 있지만, 생명을 줄 수는 없습니다.

문득 꽃을 바라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나도 이 꽃은 아닐까.

웃고 있지만 생명이 아니라면.

성공했지만 생명이 아니라면.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아니라면.

우리는 겉으로는 행복해 보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웃음을 보고, 우리의 성공을 보고, 우리의 삶을 부러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보여 주는 모습보다 더 깊은 곳을 바라보십니다.

하나님은 꽃잎보다 생명을 보십니다.

꽃은 왜 시들까요? 사람은 꽃잎을 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생명을 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한복음 3:6

이 말씀은 사람을 정죄하기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는 사랑의 초대입니다.

우리는 모두 육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육으로부터 나오는 생각과 노력만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생명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더 열심히 살아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더 선한 사람이 되어라.”라고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새로운 생명이 필요합니다.

거듭남은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거듭남은 더 종교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착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그 생명은 우리의 공로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오늘도 꽃은 조용히 우리에게 말합니다.

아름다움은 생명이 아닙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를 생명의 길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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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글에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람’과 성령으로 사는 삶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성령으로 사는 삶 |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생명은 움직입니다

꽃을 흔드는 것은 꽃이 아닙니다.

바람입니다.

우리는 바람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꽃은 바람을 압니다.

잎은 바람을 압니다.

숲은 바람을 압니다.

보이지 않아도 생명은 바람을 따라 움직입니다.꽃은 왜 시들까요?

예수님은 왜 바람을 말씀하셨을까요?

니고데모는 율법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율법이 아니라 바람을 보여 주셨습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요한복음 3:8

바람은 붙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생명을 흔듭니다.

성령도 그렇습니다.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사람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거듭난 삶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성령께서 이끄시는 삶입니다.

새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꽃은 스스로 뿌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사람도 스스로 새 생명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사도행전 2:38

성령은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상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제가 이 성령을 받은 것도 제 공로가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생명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조금 더 아름답게 꾸며 주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닙니다.

죽어 있는 생명에 새로운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십자가는 실패한 인생을 장식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시든 꽃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생명의 길로 초대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해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바람은 불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당신의 마음에도 그 바람이 머물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길로 초대하고 계시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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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거듭남이란 무엇인가요?

거듭남은 사람이 자신의 노력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사도행전 2장 38절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며 죄 사함을 얻을 때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 기도

주님,

보이지 않는 바람이 꽃을 흔들듯

성령께서 오늘도 제 마음을 주님께로 이끌어 주소서.

제가 이 성령을 받은 것도

오직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오늘도 그 은혜 안에 머물게 하시고,

주님의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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