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사람을 만드셨을까 — 성막·성전·십자가, 하나님의 3단계 계획

목차

  1. 하나님은 왜 사람을 만드셨을까 — 태초부터 품으셨던 단 하나의 이유
  2. 아담과 성막 — 하나님이 처음 원하셨던 것
  3. 다윗의 마음 — 하나님이 기뻐하신 단 한 가지
  4. 솔로몬 성전 이후 — 비어버린 처소
  5. 예수님이 오신 이유 — 처소의 혁명
  6. 너희 몸이 성전이니라 — 오늘 당신에게 남겨진 질문

하나님은 왜 사람을 만드셨을까 — 태초부터 품으셨던 단 하나의 이유

성경을 읽다 보면 한 가지 질문이 자꾸 마음속에 걸립니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만드셨을까요? 외로우셔서? 종이 필요하셔서? 아니면 그저 전능하신 능력의 표현이셨을까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하나의 실로 꿰어 보면, 하나님이 인류를 향해 품으셨던 단 하나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그것은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분은 처소가 필요하셨습니다 —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함께 있을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담을 만드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아담과 함께 거니신 그 장면,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셨던 전부였습니다.

이 단순한 사실 하나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구속의 역사 전체를 설명해 줍니다. 성막도, 성전도, 예수님도, 그리고 오늘 당신도 — 모두 이 하나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아담과 성막 — 하나님이 처음 원하셨던 것

아담이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렀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은 더 이상 사람과 함께하실 수 없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와 함께 거하실 수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하나님은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처럼 몇몇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함께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몇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함께하고 싶으셨습니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은 성막을 지으라 명하셨습니다. 왜 성막이었을까요? 그곳을 통해 백성들과 함께하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제사를 드리게 하신 이유도 하나였습니다 — 죄를 사하시고 늘 함께 있으려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이 성막에서 죄를 범했습니다. 에스겔을 통해 보여주신 성전 안의 우상들처럼, 하나님은 그날 실로의 성막을 떠나셨습니다. 함께하고 싶으셨던 하나님이 스스로 떠나셔야 했습니다. 우리가 밀어낸 것이었습니다.

다윗의 마음 — 하나님이 기뻐하신 단 한 가지

그 이후 오랫동안 하나님은 백성들과 함께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했습니다. 바로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한 성전 짓기를 마음에 품었습니다. 그것은 웅장한 건물을 세우겠다는 야망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를 마련해드리겠다는 마음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이해한 자의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그는 나와 마음이 합한 자다” —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이 말씀은 다윗의 완벽함이 아니라,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다는 선언이었습니다. 다윗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 사무엘상 16장 7절이 말하는 진짜 기준을 함께 읽어보세요.

하지만 다윗은 손에 피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아들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셨는데, 예루살렘은 천지가 돌로 덮인 땅입니다 — 그 돌보다 금이 많게 하셨다는 것은,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솔로몬 성전 이후 — 비어버린 처소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 성전에 충만하게 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드디어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시는 성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성전도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범죄로 인해 하나님은 다시 성전을 떠나셨습니다. 그 이후 오랜 침묵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시간 — 인류가 스스로 만들어낸 공허함의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먼저 포기하신 것이 아닙니다. 아담도, 엘리의 아들들도, 솔로몬 이후의 이스라엘도 — 하나님의 처소에서 하나님을 밀어낸 것은 언제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원하심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 — 처소의 혁명

그러다가 2천 년 전, 모든 역사가 기다려온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요단강에서 나오실 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 이 선포는 단순한 칭찬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태초부터 원하셨던 것을 완성하실 분이 오셨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흠 없는 어린 양으로 오셨습니다. 율법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셔서 율법의 요구를 완벽히 이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4절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 “저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제물로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단번에, 영원히. 이 영원한 속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다 이루었다 — 히브리서 10장 14절, 단번에 영원히 온전케 하신 의를 읽어보세요.

영원한 속죄 — 이 말이 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이제는 절대로, 영원히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성막이나 성전이라는 건물이 필요 없습니다. 처소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너희 몸이 성전이니라 — 오늘 당신에게 남겨진 질문

예수님이 이루신 영원한 속죄가 가져온 결과는 무엇입니까? 성경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3:16)

에덴에서 아담과 함께하신 하나님,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 아브라함과 함께하신 하나님, 성막과 성전에 거하시던 하나님 — 그 하나님이 이제 당신의 몸 안에 거하십니다.

성막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성전은 불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로 세워진 이 처소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당신 안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만드셨을까요? 처음부터 당신과 함께하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아담을 만드셨을 때도, 성막을 지으라 명하셨을 때도, 다윗의 마음을 기뻐하셨을 때도, 예수님을 보내셨을 때도 — 단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이 믿음을 붙드는 것이 어떤 것인지 더 알고 싶다면 받은 줄로 믿어라 — 나사로·한나·에니아, 3가지 사례로 보는 믿음도 읽어보세요.

이것을 믿을 때, 당신은 의로워집니다. 그 무엇도 예수님의 공로 앞에 더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만드셨을까요 — 당신 안에 영원히 거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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